제 보물 1호인 미싱이 갑자기 락이 걸린것처럼 앞으로도 뒤로도 안되는거예요.

어린이집에  핸드메이드 파우치 납품해야해서 너무 당황했네요 ㅠㅠ

아시죠,,,꼭 이럴때....ㅠㅠ.

AS를 한번도 안받아봐서 너무 걱정됐어요.15년전에 가정용미싱(브라*) 한번 고칠려면 센타에 가져가서 몇일씩 보냈던 생각이나서요 ㅠㅠ

아침에 AS센타에 9시정각에^^ 전화하니 친절하게 공업용쪽으로 연결해주시고 바로 오늘 운좋게 근처 예약건이 있으시다고하셔서 파주까지 슝~~오셨어요. 사실 오늘은 비도오고 월요일이고 명절 전날이고 너무 죄송했어요. 이리 신속히 처리해주시는지 @@

as신청후 당일 처리가 되는곳은 진짜 미싱스토리가 첨인듯해요...기사님이 운이좋았다고하지만 이곳 마인드가 참으로 좋으신것 같아요. 신속처리는 기본!!!!!!

정말 오셔서 꼼꼼히 봐주시고 역시 기술자님이신지라 제 미싱도 정상으로 돌아왔네요

오심김에 장력도 봐주시고 노르발높이,압 다봐주셨구요.기름은 따로 주문해서 봐주셨어요

약간 소리나던 것도 잡아주시고...암튼 AS받고 이리 감사한적은 처음인것 같아요.다른곳은 처리도 늦고 은근 우리가 뭐 잘못해서 그런거라며 타박하는데...

평생쓰는 미싱은 정말 AS가 잘되는 곳이 최고인것 같아요.

다시한번 먼곳까지 와주신 기사님 감사합니다. (__)